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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입력 | 기사승인 : 2013-05-31

<멍>

 

어떤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우리 몸의 피부 속에

퍼렇게 맺힌 피를 우리는 멍들었다고 합니다.

멍이 크고 깊게 들었는데도 표시가 나지 않는 멍도 있습니다.

 

가슴속에 깊이 든 멍은 표시도 나지 않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가슴속에 깊이 든 멍은 잘 아물지 않습니다.

평생을 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육체적 멍을 들게 하는 것도 안되지만

가슴의 상처인 마음속의 멍을 들게 하면 절대 안됩니다.

멍든 가슴을 치료할 길은 진실로 사죄하는 방법밖에 없지만

그래도 쉽게 지울 수는 없다고 합니다.

 

멍 !

어쨌든 없어야 합니다.

한번 돌아봅니다.

그리고빨리 지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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