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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일상,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2013-07-23 입력 | 기사승인 : 2013-07-23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인철)은 지난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에서 ‘노인공감 봉사활동’을 했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소개로 시작된 오전 교육은 ‘노인과 행복한 노후’라는 주제로 △노인학대의 유형 △노인의 정의 △노인의 다양한 변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후에는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실버스마일 어르신사업에 대한 안내와 학생들이 직접 노인유사체험장비를 착용해 신체적 노화를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사업과는 또 다른 경험이었다”며 “2회기에 진행될 노인학대예방 가두캠페인이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자원봉사자는 “노인유사체험활동을 할 때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지금까지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생각하지 못한 내가 부끄럽고, 이제부터라도 어르신들을 배려할 수 있는 학생이 되겠다”며 이번 봉사활동 참여 소감을 전했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노인공감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노인을 인정합니다! 공경합니다! 감사합니다!’의 주제로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어르신 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노인유사체험장비 착용을 통한 노인생애체험과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 노인인식개선교육 및 퀴즈 3회 기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인식을 바꾸고, 나아가 노인학대를 예방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

 

 노인학대예방교육 및 노인인식개선교육에 관한 신청 및 문의는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222-1389 혹은 1577-13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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