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인철)은 지난 6월26일 창원시 진동면에 있는 진동종합복지관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사진)을 펼쳤다.
진동종합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에서는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서수정 부장이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발생 요인, 학대의 현황 및 실제 사례, 노인학대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은 “나와 같은 세대를 겪어온 사람들을 우리가 먼저 이해하고 도와줘야 하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노인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직접개입과 함께 노인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들에게 교육을 하는 기관으로, 교육신청과 노인학대신고 및 상담은 국번 없이 1577-1389번 또는 홈페이지 www.gn1389.or.kr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