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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공립 자이2차 어린이집 개원

2019-04-17 입력 | 기사승인 : 2019-04-17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3일 우2동 자이2차아파트 관리동에 공립어린이집인 '자이2차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아파트 입주민의 과반 동의를 얻어 어린이집 시설을 무상 임대했으며 설치비를 비롯해 보육 교직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해운대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관리동에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하거나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공동주택 내 민간 어린이집인 반여1동 롯데낙천대 어린이집을 공립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아파트 관리동에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것은 건물 신축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운대구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공보육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 교직원 인건비가 보조금으로 지원돼 안정적인 교사 수급이 가능하고 종일반 외 시간 연장 보육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보육시설을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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