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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불원,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자비사상 실천

2016-04-01 입력 | 기사승인 : 2016-03-21


<동명불원 주지 도홍 화랑스님(왼쪽)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성 관장이 경로식당 생신잔치 지원 등 동명불원의 다양한 사회공헌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생일축하를 받은 게 처음입니다. 자식들도 챙겨주지 않는 내 생일을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좋습니다. 후원자님과 복지관 관장님,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일잔치가 계속되길 기다려집니다.”
 
 경제불황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는 요즘,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생신잔치를 통해 김성환(가명) 어르신과 저소득 결식어르신들은 큰 위안을 느끼고 있다.
 
 부산 남구에 있는 동명불원(주지 도홍 화랑 큰 스님)은 그동안 지역사회봉사와 후원활동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사찰로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2015년 4월 11일 부산 남구에 있는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소득 결식어르신을 위한 식사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매월 진행해오던 생신잔치의 기존 후원처가 끊긴 후 생신잔치 진행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었으며, 이러한 사실을 안 동명불원에서 선뜻 생신잔치 지원을 결정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진행되어오고 있다.
 
 이춘성 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동명불원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참여하는 종교기관의 모범이 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는 계기가 되어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명불원 주지 도홍 화랑스님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우리 동명불원이 어려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활동을 통해 불자들이 오히려 주는 기쁨, 나눔의 기쁨을 배워가게 되어 감사드리며, 협약을 통해 더욱 신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솔선수범을 통해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꾸준한 활동을 약속했다.

 


<동명불원의 후원으로 펼쳐진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생신잔치 모습.>

 한편, 동명불원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결식어르신을 위한 생신잔치 및 식사제공과 함께 저소득 거동불편어르신을 위해 연 2회 나들이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22일 남구장애인복지관과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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