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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벽화만들기 캠페인’으로 아이들 웃음꽃 활짝

2015-11-30 입력 | 기사승인 : 2015-11-30


<18일 서울 서대문구 나무를심는학교 건물내벽에 '아름다운 벽화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그림을 그려 넣고 있다.>

 

 친환경 전문 페인트 쇼핑몰 ‘더바르다’ 홍승완 대표가 희망이음 재능나눔 ‘아름다운 벽화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벽화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대문 나무를심는학교 아이들이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낡은 벽을 새롭게 단장했다. 건물의 좁은 통로를 가득 메운 봉사자들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벽에 그림을 그려 넣었다.
 
 희망이음은 낡은 벽을 새로 단장할 교육수혜기관을 물색하고 벽화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드림인공존과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벽화그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승완 더바르다 대표는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 회원으로 소외계층 아이에게 교육을 지원하던 중 사회공헌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전했다.
 
 서대문 나무를심는학교는 북아현동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하교 후 삼삼오오 지역아동센터 계단에 올라서던 아이들은 탄성을 지르며 벽 앞에 멈춰선 이유는 칙칙하고 어두웠던 벽이 나무며 고래, 밝게 웃는 아이들 그림으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오랫동안 벽 앞에 서서 새롭게 단장한 그림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활짝 웃었다.



<나무를심는학교 아이들이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밝게 웃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대변하는 듯 하다.>


 북아현동은 서대문구 수혜계층의 약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이다. 나무를심는학교는 아동· 청소년이 모여 방과 후 학습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모님의 대부분이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시설 이용 아이들은 하교 후 대부분 시간을 이곳에서 함께 보낸다.
 
 하지만 시설은 많이 낙후된 상황이라 항상 많은 불편함이 따랐다. 특히 골목길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낡은 건물로 올라가는 길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보기에는 어두워 안전뿐 아니라 미관에도 좋지 않았다.
 
 고뢰자 나무를심는학교 센터장은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오가는 표정이 훨씬 밝아졌다. 벽이 바뀐 것만으로 생기가 돌아 공부방 분위기 전체가 변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벽화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9월 위스타트 원주마을 외벽을 시작으로 이번에 2호를 맞이했다. 아름다운 벽화만들기 캠페인은 앞으로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 중 낡은 벽이 있는 곳의 추천을 받아 지속해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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