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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습니다'

2015-09-15 입력 | 기사승인 : 2015-09-11


<배우 안재욱 씨가 지난 1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97호 회원으로 가입한 뒤 모금회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우 안재욱(45세) 씨가 지난 1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9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안재욱 씨는 “작은 힘들이 모이면 세상을 움직이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예비아빠가 되면서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희망을 나누는 아너 회원이 되겠습니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안 씨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작품이 없을 때도 쉬지 않고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기부하며 남모를 선행을 실천하고 있었다. 또한, 연예인 자선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회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없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작은 나눔이 다음 세대의 육성을 위해 잘 사용되어 그들이 일어설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세상이 각박해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어려운 사람들과 사회를 위해 환원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고 그런 의미에서 희망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지난 9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안재욱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더욱 열심히 돕겠습니다”고 전했다.



<안재욱 씨는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없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사람이 많다"며 "아이들의 꿈에 희망의날개를 달아주고 싶다"고 가입 이유를 전했다.>


 안재욱 씨는 MBC 23기 탤런트로 연예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연기로 주목받아오다 드라마 ‘별은 내가슴에’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 드라마는 최초의 한류 드라마로 안 씨를 한류열풍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그 외에도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 ‘미스터 굿바이’, ‘빛과 그림자’에 출연하여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뮤지컬 ‘잭 더 리퍼’, ‘황태자 루돌프’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007년 12월 결성된 아너 소사이어티는 배우 안재욱 씨의 가입으로 전국 회원수 873명, 누적 기부액은 약 956억 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방송·연예인 회원으로는 소녀시대 윤아와 미쓰에이 수지, 현영, 김보성, 수애, 현숙, 인순이, 박해진에 이어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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