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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햇살요양병원’, 착한병원 가입

2015-06-10 입력 | 기사승인 : 2015-06-09


<이상훈(왼쪽 세 번째) 햇살요양병원장이 강주현(왼쪽 두 번째) 서울 사랑의열매 일반모금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햇살요양병원(원장 이상훈)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1,626번째 착한가게가 됐다. 착한병원으로는 406호점이다.
 
 서울 햇살요양병원이 지난 3일 현판식을 통해 앞으로 매월 병원 수익금 일부를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일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게 됐다.
 
 이상훈 햇살요양병원장은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병원을 개원했다. 그런데 6년 동안 병원을 운영하며 어르신과 그 가족들, 주변 분들에게 더 큰 사랑과 성원을 받았다”며 “이제부터는 받은 사랑을 더 적극적으로 이웃에게 베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막상 현판을 받으니 나눔실천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 나눔의 기쁨을 더 많은 병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개원 후 최근 시설을 확장·이전한 햇살요양병원은 한층 더 안락하고 편리한 시설을 바탕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달력 만들기와 텃밭 가꾸기 등 인지 및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과 그 가족에게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햇살요양병원에서 기부된 성금은 향후 저소득가정의 생계유지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착한병원은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소자영업자가 수익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seoul.chest.or.kr) 또는 전화(02-6053-0149)로 가입 및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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