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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매산 자락에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문연다

2013-05-15 입력 | 기사승인 : 2013-05-15

 

 

 부산의 대표적 서민밀집 지역인 동매산 자락에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급격한 인구감소 및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서민주거복지사업을 펼쳐 최근 사하구 신평1동 신평시장 인근에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사진)' 건립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20일 오후 3시 지역 어르신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노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비 17억 원을 투입, 이 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최근 부지 351㎡, 연면적 373㎡에 건물 2개동(본관 및 별관) 규모로 올해 5월 준공했다.

 

 본관에는 지상3층 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정보화실 △다목적홀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관은 지상2층 규모로 △체력단련실 △서예실 △장기·바둑실 등이 갖춰져 있다.
 
 복지관 운영과 관리는 사하구 신평1동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서 맡게 되며, 어르신들의 여가욕구에 부응해 △필라테스 △힐링요가 △라인댄스 △전통무술 △발건강마사지 △장수춤체조 △하모니카 △정보화교실 △언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아리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복지관이 들어선 신평시장 인근은 주거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데 반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경로당이나 야외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며 "복지관 건립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지역복지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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