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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끼로 나누는 부산부일로타리클럽의 효

2013-05-15 입력 | 기사승인 : 2013-05-15


<지역 어르신 150여 명에게 이날 경로잔치는 소박한 밥상이 아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는 정성이 담긴 밥상이다.>

 

 '우리나라의 발전은 자식들을 위해 희생만 하며 살아온 어르신들 덕분입니다.'

  

  부산부일로타리클럽(회장 하광호) 회원 20여 명이 지난 5월4일 제41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소박한 경로잔치를 열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일로타리클럽은 새희망마을(대표 전백련)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무료급식 운영의 열악한 사정을 듣고 주방시설개선을 위해 냉장고와 식기살균소독기를 설치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 첫째 주 토요일에는 무료급식을 전액 지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덕분에 새희망마을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월 2회 무료급식을 할 수 있게 됐다.

 

 

 새희망마을의 전백련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월 1회 무료급식을 할 수밖에 없어 아쉬운 마음이 많았는데 추가로 음식을 대접하게 돼 기쁘다”며 “하광호 회장을 비롯해 부일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광호 회장은 “우리나라가 이 정도로 성장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께서 먹을 것, 입을 것 아껴 오로지 국가 발전과 자식들의 앞날을 위해 희생해 오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소찬이라도 대접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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