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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현 회장, 제17대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장 만장일치 연임 추대

2018-03-02 입력 | 기사승인 : 2018-03-02

 이희배 선관위원장이 김영신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 53개 지역사회복지관을 대표하고 이끌어갈 선장에 김영신 16대 현 회장이 연임됐다.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2월 28일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와 2017년 사업 및 예·결산 심의·의결하고 2018년 1차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했다.


김영신 현 회장의 단독출마로 이루어진 이날 총회에서 이희배 선관위원장의 선거관련 경과보고에 이어 찬반투표와 추대방식의 선출방법을 논의했다. 참석회원들이 추대 방안을 제안했고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영신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인생에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가장 많은 일을 한 시기였다”고 회고 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의 맏형으로서 부산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관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신 회장은 동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동삼사회복지관, 영도지역자활센터 등 24년의 사회복지 현장 경력을 있으며,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 16대 회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창호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의 축하와 격려 모습


부산시 신창호 사회복지국장도 참석해 축하했다. 신 국장은 “지역사회복지관들이 부산 곳곳에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고생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복지관 직원들의 복리가 미흡해 안타깝다”고 격려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협회는 2018년 추가경정예산에서 총 10억 1천 9백 5십만원을 확정했다. 일반회계 235,900천원, 특별회계로 다복동 광역지원단사업비 6억 5천만원과 소외계층야외활동 지원사업 등이다.

 

부산지역 사회복지관들은 지난해에 이어 부산광역시 핵심사업인 ‘다복동 광역지원단 사업’에 선정되어 6억 5천만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손지현 신라대학교 교수의 특강 모습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신라대학교 손지현 교수의 ‘지역사회복지주체로서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손지현 교수는 “지역사회복지관이 주체성과 지역성을 키우는 역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시대의 변화과정 속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 나타남에 따라 종합사회복지관의 정체성이 모호해 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역할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관의 방향성을 새롭게 찾아야 한다”고 했다.


손지현 교수는 주민 중심의 주체성과 개별대상이 아닌 공감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복지관 본연의 역할인 지역성에 기반한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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