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한탑 하상경 대표이사를 비롯해 내빈들이 102세 어르신께 선물을 전달했다.>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더위에 취약한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걱정이 가득하다. 이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혹서기 독거어르신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안부 확인 및 무더위쉼터 안내 등 무더위에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더위를 견뎌 낼 수 있는 영양 보충과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용품 지원이 절실하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은 지난 7월 15일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해 주민 1천여명을 초청해  ‘효도삼계탕DAY’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4년간 매주 토요무료급식을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며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기업 ㈜한탑(이하 한탑)에서 780여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배식 및 정리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탑 하상경 대표이사,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과 오은택 남구청장, 박수영 국회의원, 박재호 국회의원,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삼계탕을 나누었다.

문수복지재단 지원 스님은 “이번 행사에도 도움주신 한탑 류원기 회장님, 하상경 대표이사 및 임직원 분들게 법인 대표이사로서 감사 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탑 하상경 대표이사는 “저희가 준비한 삼계탕 든든히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게 기력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도 우리 한탑이 많은 후원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쓰겠다”고 전했고,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 주민들을 대신하여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한탑에 감사드리며, 은 날씨임에도 식당에서 어제부터 오늘 이른 아침까지 애써주신 봉사자분들, 직원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관장은“이번 행사에 한탑에서 큰 도움을 주셨지만 그 외에도 여러 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이 계십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며 오늘 삼계탕 든든하게 드시고 올여름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삼계탕 식사가 끝난 후 국수, 두유, 떡, 과일을 담은 선물 꾸러미도 전달되었다.

한편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번 『효도삼계탕DAY』행사 뿐만 아니라 중복과 말복을 맞이하여 무더위에 기력을 보충하기 위한 특식 제공을 중에 있으며, 지역 내 홀로 어르신, 장애세대, 한부모가정 등에 선풍기, 제습기, 제습제 등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여름용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