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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소득 시민 위한 생필품 모듬 '2014 희망나눔 박싱데이'

2014-12-05 입력 | 기사승인 : 2014-12-02


<(사진 오른쪽부터)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과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이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 굿피플, CJ제일제당 등이 함께하는 ‘2014 희망나눔 박싱데이’가 지난 11월 29일 서울청계광장에서 개최됐다.
 
 굿피플과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18억 원 상당의 1만 8천개 생필품 선물박스가 서울시의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시민들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박스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후 4시 진행된 기부전달식에는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을 비롯해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한정엽 CJ제일제당 상무, 김동명 굿피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박싱데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혜빈(29세, 여) 씨는 “직접 만든 상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생각에 기쁘게 참여했다. 앞으로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겨울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 확산에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박싱데이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포장적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한편,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 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된 ‘박싱데이’는 지난 2012년부터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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