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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올해 교육복지 시행계획 마련

2016-04-06 입력 | 기사승인 : 2016-04-05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계층·지역간 교육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차별 없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교육복지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교육복지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36개 교육복지사업에 4,007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교육복지 예산은 취약계층 학생 교육성장, 사교육비 등 학부모 부담 경비 경감, 맞벌이 가정 자녀의 교육 및 돌봄지원, 저소득층 학비 지원, 정보화지원 등에 투입된다.

 

 ▲취약계층 학생 교육성장을 위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장애학생 대상 교육활동지원, 다문화가정 및 탈북 학생 교육지원 등에 351억 4천만원 ▲사교육비 등 학부모 부담 경비 경감을 위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 220억 8천만원 ▲맞벌이 가정 자녀의 교육 및 돌봄지원 등을 위하여 초등돌봄교실 운영, 공·사립유치원 아침저녁 돌봄 방과후과정 운영, 누리과정 지원 등에 1,525억 5천만원 ▲저소득층 자녀 학비, 급식비, 무상교과서 지원, 정보화지원 등에 1,865억 4천만원 소요 예정
 
 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학습비, 수학여행비, 고등학교 교과서 지원 등 항목을 신설 또는 확대 지원했다.
 
 ▲신설되는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 법정차상위 학생까지 1인당 초등 9만원, 중학교 9만5천원, 고등학교 10만원 등 14억8천만원 지원 ▲지원대상이 확대되는 수학여행비는 초·중·고 법정차상위 학생에서 초등학생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60%까지 22억 7천만원을 지원 ▲고등학교 교과서는 기준중위소득 50%학생에서 1학년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60%까지로 확대하여 6억 4천만원을 지원
 
 시교육청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의 교육복지 지원계획은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차별 없는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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