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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 '2021년도 성과보고서' 발행

2022-06-13 입력 | 기사승인 : 2022-05-30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발간한 \'2021년도 성과보고서\' 표지>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춘성, 이하 부재협)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부산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기관들의 2021년도 사업을 총 정리한 「2021년도 사업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


부재협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번째로 발간한 사업성과보고서에는 협회와 47개 회원기관들이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사업내용과 성과들을 분야별로 분류했으며 각 시설들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들도 상세히 소개했다.


성과보고서에는 이춘성 회장의 발간사와 협회연혁, 조직도, 협회와 기관들의 활동 현황, 서비스성과, 특화사업소개 순으로 수록됐다.


회원기관 활동 내용으로는 서비스이용자 현황,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현황, 종사자 현황, 후원금·품 현황을 상세히 기록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3,626명이었다. 자원봉사자는 3,097명이었으며, 후원자는 1,159명이 후원금 및 후원품으로 1,027,495,000원을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간 제공된 서비스내용을 살펴보면 공공과 민간기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6,081명의 노인들을 발굴하여 서비스로 연계했다. 자립생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관리도 38,380명이었다. 이용자움직임 확인장치, 화재안전장치, 음성인식스피커 등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정보통신기반 일상생활 안전지원도 26,723명에게 제공됐다.


확대되는 노인복지제도와 관련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노인상담 및 정보를 104,746명에게 제공했으며, 서비스 중복 및 누락방지를 위해 민·관은 물론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등의 연계로 45,794명에게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제적문제로 위기를 겪고 있는 연267,975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기도 했다, 정신적 어려움이나 마음의 고통이 있는 15,710명의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심리상담, 우울증검사 등 정신적 위기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치매조기검진, 간병, 영양 및 건강관련 교육 서비스를 33,686명에게 제공했다. 여행, 취미활동, 문화생활 등 사회적고립 해소를 위해 31,93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위기관리 서비스도 이어졌다. 노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노인이의 권리가 신장될 수 있도록 노인인식개선교육과  돌봄가족을 위한 권리옹호 사업도 4,383명에게 제공됐다. 긴급위기지원서비스 2,031명, 기타서비스도 56, 157명에게 지원했다.


7개의 장기요양 회원기관에서 방문양서비스 연 99,114명, 주야간보호서비스 연 221,575명 등 연 320,68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가사·정서·신체서비스가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보호자들에게 삶의 여유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재난극복과 관련한 특화사업도 정리하여 기록했다. 연인원 42,015명에게 비대면서비스, 정서지원 및 생활교육, 보건의료연계, 인적·물적연계, 급식지원, 통합지원체계구축, 특별프로그램 등  323,66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음을 알 수 있다.


이춘성 회장은 발간사에서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에 서비스제공 방법 또한 새롭게 개발하여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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