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문창인)는 지난 6월4일 광주 북구청과 함께 사회복무요원 자존감 향상 및 복무의욕 고취를 위한 사회복무아카데미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사회복무요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광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무아카데미에서 송광운 북구청장의 격려로 시작된 ‘꿈도사 토크콘서트’는 강사인 강기정 국회의원과(광주 북갑) 5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한 무대에 올라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사회복무요원’이라는 주제로 광주 북구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248명과 소통하는 장을 꾸몄다.

 

 이날 콘서트는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이 강사에게 듣고 싶은 내용을 종이에 직접 적어 종이비행기를 날려 강사가 이에 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인 강기정 의원은 “이상과 목표를 포기하지 말고, 20대를 즐기며 독서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준비해 가자”며,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자신의 20대와 의정경험에서 겪은 삶의 노하우를 전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김영수 사회복무요원은 허물없이 국회의원과 얘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금껏 의미가 없었던 사회복무였으나, 복무 기간에 독서를 통해 꿈과 비전을 찾는 귀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는 자로 공공부문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과 구분되었으나, 지금은 복무분야가 점차 사회서비스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병역법 개정으로 공익근무요원의 명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통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