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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배움과 작은 실천, ‘행복마을 박람회’

2013-07-22 입력 | 기사승인 : 2013-07-22

 부산시는 오는 7월23, 24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과 대강당 일원에서 ‘행복마을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주민이 달라졌어요! 즐거운 배움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한 이 박람회는 지난 4년간의 공동체 중심 도시재생사업인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노력과 결실을 한자리에 담아 함께 공유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시민재단이 주관하는 박람회의 주요 행사는 개회식과 워크숍, 마을홍보 및 물품 전시 운영 등이다.

 

 창작국악단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7월23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 로비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시의회의장,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워크숍은 2회 나뉘어 열리는데 1차는 23일 오후 4~6시 1층 대강당에서 ‘행정 주민 전문가가 바라보는 행복마을만들기’를 주제로 발표 및 토크쇼 형식으로 펼쳐진다. 이어 2차는 24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 ‘주민이 달라졌어요! 우리마을 주민이야기’라는 주제로 마을이바구 경연대회, 댄스 및 음악회 공연, 팔도 및 우리마을 이야기, 상호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마을별 마을홍보 및 물품 전시 운영을 위해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박람회장에는 20개 부스가 설치된다. 15개의 부스에는 30개 행복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마을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나머지 5개 부스에는 부산시민센터 등 7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사업전시 및 홍보에 나서 마을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 전후에 행복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사물놀이와 기타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개구 30개 마을에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년간의 시설개선과 2년간의 공동체 운영지원방식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마을 단위 공동체 복원을 통해 ‘사람 중심의 창조도시 부산’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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