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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사회복지관 전진대회 대전서 성료

2013-05-27 입력 | 기사승인 : 2013-05-27


< 제3회 전국사회복지관 전진대회가 지난 5월23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국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한마당 축제인'제3회 사회복지관 전진대회'가 지난 5월22~24일
전국 16개 시도 437개 사회종합복지관 관장 및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새롭게! 내일로! 국민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 전진대회는 지난 22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사회복지관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 이어 복지전문가의 특강으로 막이 올랐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사회복지관은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중추적인 곳으로 사회 소외계층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매개체인 만큼 종사자 여러분들은 자긍심을 갖고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전진대회는 23일 오후 1시 충무체육관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복지관 종사자의 마음을 한데 묶는 대동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09년 사회복지사업 지방이양에 따라 복지수준 향상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협력으로 전진대회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사회복지관 발전의 획기적인 원년이 될 것"이라며 "사회복지관의 기능이 지역조직화 기능, 서비스제공 기능 등으로 전환됨으로써 종래의 서비스 중심의 기관운영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한밭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사회복지인 및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문5거리~테미고개~충남대병원~ 서대전광장에 이르는 4㎞구간을 걸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복지관 전진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2년마다 열리는 전국 규모의 대규모 행사로, 민간 최대의 사회복지시설인 사회복지관의 위상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3회 대회는 사회복지사업 지방이양 이후 대전시가 유치한 전국 첫 대회로, 지자체의 협조와 전국 사회복지관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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