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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사랑의 집 고치기 ‘행복 보금자리 사업’ 박차

2013-05-27 입력 | 기사승인 : 2013-05-27

 울산시의 ‘자원봉사 BEST ULSAN’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 사업인 ‘행복보금자리 사업’이 협약 체결 기업 22개사 및 7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25일 오전 9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참여 기업 담당자,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보금자리 사업 선포식’을 개최하고 6세대에 대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행복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복보금자리 사업’에는 경남은행울산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주)울산수지공장, 농협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주), 롯데케미칼, 삼성정밀화학(주)울산공장, (주)삼양사울산공장, 울산항만공사, 태광산업(주),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 한화케미칼(주)울산공장, 현대글로비스남부지역부,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현대중공업(주), KB국민은행동부산·울산지역본부, LS-Nikko동제련, SK에너지(주)울산CLX, S-OIL(주)온산공장, ㈜TCT와 한국공항공사울산지사 등이 참여한다.

 

 자원봉사단체는 전문자원봉사단 집수리분과 소속 남울주해병대전우회, 동천로타리클럽, 보금자리119, 사랑실천천사운동본부, 아름다운인연초심회, 울산사랑집수리봉사회, 이친구사랑나누기 등이 참여한다.

 

 집수리 대상세대는 울산시가 지난 4월 구·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를 조사해 80세대 가량 선정됐으며, 연말까지 100세대 가량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주로 도배·장판·방습 시공 등 주택수리와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되며, 집수리 후에도 기업봉사단의 자원봉사 BEST ULSAN-Zone 정기활동을 통해 지속해서 유지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정진택 울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올해 기업 사회공헌 릴레이 활동으로 추진했으며,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과 지역 내 자원봉사 단체를 연계하는 등 민간주도 자발성의 자원봉사 취지가 가장 잘 반영된 사례”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러한 참여 분위기가 확산하여 지역 내 더 많은 저소득층 세대에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실천할 기업과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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