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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사업 컨트롤타워 출범

2013-05-16 입력 | 기사승인 : 2013-05-16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원 거점센터가 탄생한다.

 

 부산시는 오는 5월22일 오후 2시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시의회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마을만들기 사업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수영구 광안동 옛보건환경연구원 1층에 자리 잡은 지원센터는 주민과 행정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중간조직으로, 앞으로 주민과 행정기관간 협력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은 △마을장터 운영 △개소식 △지식나눔 협약식 △사업설명회 및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인 마을장터에서는 산리공동체, 감천문화마을, 동대신동 닥밭골마을 등 13개 팀 250여 명이 참석해 △길놀이공연 △주민발언 △어머니 기타 합주 △희망 메시지 작성 및 행복나무 세팅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어 개소식에서는 도시재생 선언 선포, 현판 제막, 테이프 컷팅 등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도시재생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의견 수렴 끝에 도시재생 선언문을 제정하고 이번 개소식에서 선포할 예정이다.

 

 시는 선언문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도시의 경쟁력 제고 △지역공동체 회복 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자생·자립 도시재생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다.

 

 개소식을 마친 뒤 열릴 '지식나눔 협약식'에서는 마을만들기와 도시설계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권위와 역량을 갖춘 한국도시설계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함께 지식나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국도시설계학회 이사회는 지난 5월6일 부산을 '도시재생 거점도시'로 지정한 바 있다.
 
 마지막 행사인 '사업설명회 및 포럼'에서는 마을만들기 주요업무 설명 및 마을만들기 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시민포럼이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생·자립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마을만들기 워크숍 특강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마을 문화 공원 시장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동하면서 재생할 수 있는 원동력인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시 전역 도시재생사업 확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생·자립형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으로 부산형 창조도시재생사업을 정착시키고 이를 확대하는데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는 센터장 1명, 팀장 2명, 팀원 2명 등 5명이 근무하며 앞으로 △마을활동가 등 전문인력 양성 △활동지원,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컨설팅 지원 및 모니터링 △연구·분석 평가 및 DB구축 △주민교육, 홍보 및 네트워크 등을 중점적으로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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