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올해 마을 만들기 사업은 4대 핵심사업, 18개 세부항목으로 정해졌다. 사진은 지난 4월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 워크숍 장면.>
부산시는 지난 6월19일 마을만들기위원회를 열어 '2013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사업계획서'를 확정짓고, 다함께 행복하고 희망찬 마을만들기 조성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4대 핵심사업과 18개 세부항목을 정해 2015년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4대 핵심사업은 △마을만들기 주체별 역량강화 △주민공동체 및 마을활성화 사업지원 △마을만들기 통합 네트워크 구축 △마을만들기 통합 조사 및 모니터링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사업별 세부내용으로 마을만들기 주체별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자체 프로그램에 의한 모집형 아카데미 교육운영 △마을주민 요청에 의한 찾아가는 배달형 강좌진행 △마을활동가 인력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민간협의회 구성 △계층별 창의인력 마을활동가 발굴 △마을활동가 현장지원 헬프데스크 운영 등을 추진한다.
주민공동체 및 마을활성화 사업지원을 위해서는 △주민공동체 활동지원 수시공모사업 진행 △마을기업 창업 컨설팅 지원사업 진행 △기 진행 중인 마을 만들기 사업에 통합적 재생 △마을공동체 박람회를 가질 계획이다.
마을만들기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는 △기초단체별 통합적 자원네트워크 구축 △부산시 마을만들기 관련 단체 종합적 네트워크 구축 △온·오프라인을 통한 연계 네트워크 환경구축 등에 나선다.
마을만들기 통합조사 및 모니터링에는 △계층별 창조인력 전수조사 △기초단체별 마을만들기 관련 통합자원조사 △마을공동체 기초조사 실시 △사업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이 포함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설립되고 준비단계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만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사람중심의 자생·자립 마을만들기 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