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일용)은 지난 5월11일 가정의 달 행사로 ‘그 봄, 가족愛 사랑이 분다’를 열였다.
 
 올해 4회째 열린 5월 가정의 달 행사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되었다.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복지관 각 프로그램실에서 가족티셔츠 만들기, 미니정원 꾸미기, 과자집 만들기 등의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열렸고, 공식행사인 오후에는 지하 1층 선큰가든에서 ‘특명! 우리가족도전!’, 주민동아리 및 교육문화 수강생들의 ‘주민참여 문화공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매직쇼’가 펼쳐졌다.
 
또한, 1층 앞마당에서는 가족의 화합을 위한 ‘가족행복미션부스’와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바자회, 먹거리마당 등 ‘희망나눔장터’가 열렸다.
 
 행사 진행 및 부스 운영을 위해 주민동아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내 좋은이웃상점에서 외식상품권 및 다양한 경품의 지원이 있었다.
 
 ‘특명! 우리가족 도전!’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협력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이 높아졌다”며, “운동도 함께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바자회 및 후원활동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143만5500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장애청소년 직업체험활동비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