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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디, 시싯골마을 등 올해 행복마을 8곳 선정

2013-04-12 입력 | 기사승인 : 2013-04-12

 부산시는 지난 4월10일 ‘2013년 제1회 행복마을 자문위원회’를 열어 올해 행복마을 사업대상지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서구 남부민2동 샛디 마을 △영도구 청학1동 해돋이 마을 △동래구 명장2동 시싯골 마을 △해운대구 반송3동 필봉오름 마을 △금정구 장전1동 미리내 마을 △강서구 녹산동 본녹산 마을 △사상구 덕포1동 한내 마을 △사상구 학장동 새밭 마을 등 7개 구, 8곳이다.
 
 올해 행복마을 선정은 기존 공모에 의한 행복마을 선정방식과는 달리 평가방식의 다변화를 꾀해 최종 점수가 높은 마을 순으로 공정하면서도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16개 예비마을을 선정해 마을에 마을활동가를 미리 투입, 주민공동체 복원·형성과정을 거쳤다. 이어 올 3월에 마중물사업을 시행, 진행과정과 그 결과를 최종 마을 선정에 반영하고, 각 마을에서 활동한 마을활동가, 마중물사업 평가단, 행복마을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자 지정으로 선정에 객관성을 높였다.
 
 200만~400만 원의 적은 사업비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마중물 사업은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시행 전 공동체 형성과 향후 사업추진의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최종 선정과정에서도 마중물 사업의 결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행복마을은 마을활동가가 미리 투입돼 주민공동체 형성과정을 이미 거쳤고, 주민 주도로 마중물 사업을 시행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을 기하는 마을만들기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 4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1년 11개 마을, 2012년 7개 마을을 행복마을로 뽑아 모두 22개 마을에서 3년간 시설개선 및 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기업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 행복마을이 자생·자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지원해 마을사업을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발전시키고, 전문분야별 컨설팅으로 사업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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