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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책임진다!

2013-09-16 입력 | 기사승인 : 2013-09-16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에서 운영하는 부산진시니어클럽이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부산진시니어클럽은 우선으로 4개(매트로 택배, 해리포터解里porter 6090-우리동네 택배, 노하우老-how 전래 사업단, 클린 공원 지킴이, 공동작업장) 사업을 진행하고, 2014년부터 2개(차차차 크린 사업단, 클린 공원 지킴이)의 사업이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부산진구의 노인인구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중 12%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인구가 가장 적은 중구의 6배에 달하는 정도로 고령화 지역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1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1.9%로, 전국평균 11.3%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고령화 사회 기준인 7%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부산진시니어클럽의 개관은 부산진구 노인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부산진시니어클럽은 90세까지 월 60만원 소득 보장을 목표로 한 ‘project 9060’을 기관 슬로건으로 내걸고 부산진구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여가선용을 위한 현실적인 사업 계획을 밝혔다.
 
 부산진시니어클럽 류강렬 관장은 “부산진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된 소득 창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라며 “우리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열정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우 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노하우 전래 사업단처럼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기반이 되는 사업들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부산진시니어클럽은 오는 10월부터 진행될 4개 사업단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구비서류로는 주민등록등본 1통, 증명사진(최근 2년 이내) 1장,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가 있으며, 대상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단, 메트로 택배사업단은 만 65세 이상).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시니어클럽(051-893-906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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