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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베개는 나한테 맞을까?

2013-07-09 입력 | 기사승인 : 2013-07-09

고침단명[高枕短命] - (높을 고, 베개 침, 짧을 단, 목숨 명)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일찍 죽음

 

이 사자성어를 들어 보신 적 있나요? 오늘은 베개에 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하루 중 가장 제한된 공간에 오래 있는 시간이 누워서 잠자는 시간이죠.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달콤한 시간인데, 늘 잠자리의 동반자로 베개가 빠질 수 없죠. 우리나라 76~80% 사람들이 대부분 잘 못된 베개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개가 잘못되면 어떻게 되는지 올바른 베개를 고르는 건 어떤 것이 좋은지 볼까요? 

 

 

1. 자연스럽고 안정된 상태
2. 고침단명 위험한 상태 - 경추에 부담이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가 무겁고 결림
3. 목이 압박되고 두통이 나 호흡이 부족해져서 코골이
4. 목이 뻣뻣하며 경추에 부담과 함께 두통유발
5. 얼굴에 피가 집중되고 자연스레 입이 벌어진 상태로 자게 되며 뒷목이 뻐근
6. 베개를 미사용 시 경추는 수면 중에도 일하게 됨

 

 옆으로 누워서 잘 때 베개가 높다면 옆으로 누워 자는 그림 3번 그림으로 자게 되는데 목의 불균형으로 한쪽 목이 많이 뻐근하고 반대로 낮은 베개를 베는 4번 그림은 목을 균형을 위해서 무의식중으로 팔을 베개 밑으로 넣어서 균형을 맞추고 자고 일어나면 어깨가 뻐근하며 목이 결리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바른 베개의 조건은 똑바로 많이 잔다면 6~8cm, 옆으로 많이 잔다면 남성은 9.5cm 여성은 7.2cm의 베개가 좋습니다. 자신의 목에서 어깨 길이까지와 일치하는 높이의 베개가 맞는 거죠. 그리고 누웠을 때 체중의 8%를 베개가 지탱을 해주게 되는데 너무 푹신한 것보다는 적당히 푹신하면서 경추를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쿠션을 가진 베개가 좋습니다.


 누웠을 때는 척추가 편안하게 일직선이 되어서 근육이 안정적으로 긴장되지 않은 상태가 좋고 누웠을 때 목이 자연스러운 C자의 커브를 유지하고 흉추와 동일 선상에서 놓이게 되면 가장 이상적인 수면자세입니다. 꼭 비싼 베개가 좋은 것은 아니에요. 집에 있는 베개 중 나한테 맞는 것을 골라 쓰시고 위의 이상적인 자세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깊은 잠을 못 이룰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편안하고 안정된 숙면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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