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휘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존경하는 복지미디어 독자 여러분,
 겨울이 봄에 자리를 내어주듯이, 묵은해가 새해의 기운에 작별을 고하고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은 작년의 것으로, 새해의 희망찬 기운만이 독자 여러분의 가슴을 채우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정유년(丁酉年)「붉은 닭」의 해입니다. 밝은 아침을 맞기 위해 힘찬 울음소리를 내는 닭처럼, 닭의 힘찬 날개짓에 우리 모두가 사랑과 희망으로 한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년 한 해는 여러 가지 갈등과 논란으로 큰 진통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새해 새 태양은 우리에게 다시 벅찬 감동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대를 품게 합니다. 무엇보다 성장의 그늘 속에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얼굴에도 희망의 빛이 함께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지역사회에 소외되어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2017년에도 행복한 복지사회구현을 위해 희망의 소리를 전하는 「복지미디어」가 우리나라 사회복지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2017년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